친구가 나한테 너 정말 모든 스토리를 리뷰할 거냐고 걱정스레 물었다.
사실 자신은 없는데…(ㅋ!!) 일단 시작을 했으니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 봐야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한번 봅시다.
나 보려고 짧게 쓰는 지난 에피 요약
체르노보그를 함락한 리유니온의 다음 목적지가 염국의 용문으로 판명. 로도스 아일랜드는 용문을 도와 리유니온의 침공에 대비하기로 한다.
한편 체르노보그의 저명한 과학자이자 정치인인 아버지를 '미샤'가 난민 무리에 섞여 용문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용문 근위국은 빈민가에서 미샤를 발견한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그의 신변을 넘길 것을 요구한다.
어느새 용문 빈민가로 침투한 리유니온. 빈민가에 숨어 살던 감염자들의 합류로 더욱 불어난 세력을 앞세워 로도스 아일랜드와 용문 근위국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특히 리유니온의 간부 중 한명인 '스컬슈레더'가 미샤를 데려가기 위해 혈안이 되어 로도스 아일랜드를 뒤쫓는다.
리유니온의 공격을 피해 어떻게든 미샤를 근위국으로 넘기는 데에 성공한 로도스 아일랜드. 하지만 로도스 아일랜드와 헤어진 근위국을 살카즈의 용병인 W가 기습하고, 결국 미샤가 리유니온의 손에 넘어가게 되는데…
[Main Story] Act initium: 각성 ― Hour of Awakening
EP03 세컨드 윈드
미샤를 데려오라고는 했지만 다른 감염자들과 달리 왜 미샤만을 특정해서 원하는지, 아무런 정보도 알려주지 않는 용문 근위국에 답답해진 아기토끼가 첸에게 정보를 달라고 부탁함

플레이할 때는 인지 못하고 넘겼는데 지금 다시 보니 '그 의사'가 켈시 말하는 거구나? ㅋㅋㅋ
켈시에게 이것저것 배웠다면 말투가 옮았을지도

늦은 감이 있지만 어쨌든 미샤의 정체?를 알게 됐다.

첸은 상당히 화려하게 날뛰는 성향인가 봄. 멋진걸~
어쨌든 빼앗긴 미샤를 되찾기 위해 이제는 우리 쪽이 적극적으로 리유니온을 찾아나서기 시작
펭귄 로지스틱스의 도움도 받고, 호시구마도 합류

저 이 언니 알아요. 최근에 나온 이격 스타일이 완전 제 취향ㅋㅋ

스컬슈레더는 정말로 미샤가 간절했던 것 같음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 어딨겠냐만은… 비극이다…

두 사람은 확실히 아는 사이인 듯


체르노보그에서부터 느꼈음
우르수스 특. 입 함부로 놀려서 업보를 쌓는 편.

글쎄다. 감염자 진료소 아자젤이 당한 꼴을 생각하면 확신은 안 드는데…
미샤와 스컬슈레더는 가족이었다. 심지어 스컬슈레더가 먼저 감염되어 체르노보그에서 추방당했던 과거를 지닌.




무지가 죄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저런 상황이 닥쳤을 때 나도 모른다고 답하게 될까 봐 두렵기는 해.
게임이든 현실이든 쉽지 않은 세상이구나

…펭귄 로지스틱스 물류회사였다고????

스컬슈레더가 미샤에게 본인의 아츠 무기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데 다시 보니 이게 복선이었음을
하……


쟤들이 로도스 보고 배신자라고 할 때마다 답답해서 혼자 가슴 퍽퍽 때리는 사람 됨
너네가 체제에 저항하는 건 오케이. 그 형태가 잔혹한 복수인 것도 할 말은 많지만 그렇게 된 과정은 이해하겠음. 근데 사람 죽이는 거 동참 안 했다고 우리한테 배신자라고 욕하는 건 진짜 유치하다는 생각 안 드냐ㅠㅠ
그리고 인과관계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너네 왜 공격하고 하다못해 죽이기까지 했게? 니들이 먼저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고 죽이려 들었기 때문이잖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하니 우리도 죽이려 들고. 너네 유혈혁명이 장난이야? 타인을 죽일 각오를 했으면 자신이 죽을 각오 정도는 끝내고 왔어야지!!!!!
자기들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고픈 마음이야 알겠는데 도가 지나치다. 죽일 거면 당당히 죽여라 로도스까지 싸잡아서 욕하는 데에 시간 쏟지 말고.


절대로 데드플래그인 약속을 나누고 헤어지는 미샤와 스컬슈레더…

사실 지금 당장은 미샤를 지키기만 하며 빠져도 될 법한데 굳이 스컬슈레드를 자극하는 W
거기에 말려든 스컬슈레드는 박사를 죽일 결심을 하는데… 벌써부터 골 때리네요. 끝이 훤해서ㅋ




살카즈의 용병…? 이라는 건 민감한 이슈인가 봄
여기서 잠깐 돌아보는 리유니온 간부들의 프로필




명방만큼 에너미 프로필 하나하나 정성 들이는 가챠겜 첨 봐
지금 등장한 간부가 마지막의 살카즈 백부장.
(방금 스쳐 지나간 깨달음인데 설마 W가 위셔델인가…? 생긴 거랑 무기랑 너무…)
W의 안배인지 뭔지 살카즈 백부장을 반쯤 미끼 삼아 스컬슈레더가 땅 밑에서 솟아오르는 기습(행)을 보여줬다. 대단한데?



박사를 끝장내기 위해 달려드는 스컬슈레더… 당연히 그런 박사를 지키려 막아서는 아미야…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는가.
그렇게 되겠지.


그렇게 됐다…
솔직히 이쯤 되니 해명도 귀찮고 걍 셀 블록 탱고나 부르고 있음
그가 내 칼로 달려들었어. 10번씩이나 달려들더라. ㅋㅋ
사실 기반시설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서 2지 리뷰 쓰기 전에 여기까지 먼저 밀었는데, 앞으로 영원히 기억할 듯 이 3-4의 악몽을

본인도 죽일 생각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힘이 워낙 강력했던 나머지 스컬슈레더는 죽고 말았고 아미야는 다소 패닉 상태에 빠져버렸다.

무서운 건가?


아기토끼가 나를 지킬 거래… 아기토끼는 아기인데…
우리 아기토끼 잠깐 마음을 추스르나 했더니 냅다 등장하는 W
앞으로 얘를 프로 분탕러라고 불러도 좋을 듯




감염자가 되어 끌려가는 동생을 외면했던 과거의 죄책감, 체르노보그에서의 폭동과 재앙, 이젠 본인도 감염자가 된 데다 동생까지 죽고 만 모든 상황이 겹쳐서 미샤는 결국 완전히 리유니온의 편에 서게 됐다.

아미야: 그럴 수가…(ㅠㅠ)
나: 그럴 수가…(XX)

우르수스는 모르겠고 지금의 용문이랑 로도스는 복수가 아니라니까요이젠정말지친다나도모르겠다전부비극비극비극비극비극
사태가 이쯤 되면 시작점 찾는 것도 무의미한 수준 그냥 총체적 난국

'아주 작은 첫걸음'

(대충 가슴 퍽퍽 때리는 짤)


미샤가 삶이 이렇지만 않았어도 어디 가서 꿇리진 않을 것 같은데


Q. 무엇이 두려우신가요?
A. 미샤를 피할 수 없는 죽음으로 인도하는 멈출 수 없는 스토리의 흐름입니다.

아주 작은 첫걸음이 이런 첫걸음이라고는 안 했잖아~!~!~!

네가 해야 할 일을 하렴…

와, 정말 운명이겠다.
부활한 스컬슈레더가 누구인지 뻔히 아는 아미야는 꼼짝을 못 하고
결국은



모두가 예상한 죽음이 찾아오고 말았네요.



이제는 로도스 아일랜드, 자신이 가는 길까지 의심하게 됨





여기까지 보며 든 생각인데
그간 별로 생각할 일이 없었지만 엔필의 펠리카는 상당히 완성된 형태의 리더였구나
아미야가 언제부터 로도스의 리더를 맡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아직은 덜 여물었다는 느낌이 강하고, 멘스 초반부의 이야기는 이런 아미야의 성장에 관한 내용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미래의 아미야가 기대되네요.



W는 전형적인 용병 스타일이라 지금 당장은 리유니온에 소속되어 있지만 언제든 휙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아니 얘 진짜 위셔델인가 봐…)

스토리적으로 아미야가 성장할 때마다 잠재도 같이 주는 것 같다는 합리적 추론…을 끝으로 3지가 끝났다.
용문에서의 이야기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다음엔 또 어디로 가게 될지 궁금함
그리고 이 다죽자 굴레가 어디까지 굴러갈지도 궁금하네
다음 리뷰부터 Act Ⅰ 돌입!
파이팅 나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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